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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5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경쟁사 인수를 통한 콘텐츠 제작 신사업이 본격화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에스엠의 종가는 4만1600원이었다.

미래에셋대우의 박정엽 애널리스트는 『전날 개장 직전 공시를 통해 에스엠은 키이스트 지분 25.1%를 500억원(주당 2570원)에, 에프 엔씨애드컬쳐 지분 30.5%를 300억원에 각각 취득할 것을 밝혔다』며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콘텐츠 제작 신사업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해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에스엠의 제작업 관련 기회를 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5년 이후 에스엠을 비롯한 엔터 업체들의 부가사업(F&B, 패션, 화장품 등)은 예상 이하의 성과로 전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온 게 사실』이라며 『에스엠이 향후 확대하게 될 제작사업은 본업과의 시너지가 보다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스튜디오드래곤(25편), 제이콘텐트리(13편)에 이어 국내 3위권 드라마 제작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중국향 수출 기회 재개 등의 변수가 개입될 경우 때 이른 수혜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에스엠의 소속 아티스트는 강타, BoA,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Red Velvet(레드벨벳), NCT 등이 있다. 2017년 국내 음반(가요) 판매량은 상위 100위까지의 자료 기준 시장점유율은 26.0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출연료 24.11%, 초상외 24.02%, 음반 21.95%, 음원 17.95%, 광고 11.9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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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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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5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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