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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현대중공업(009540)은 5일 주요주주인 미국 투자회사 더캐피탈그룹이 보유주식 455만6100주(지분 8.04%)에서 376만7056주(지분 6.65%)로 78만9044주(1.3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더캐피탈그룹 측은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단순처분을 이유로 장내매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캐피탈그룹은 지난해 6월 30일 현대중공업의 지분 5%를 넘긴 이후 11월까지 꾸준히 지분을 확대해왔다. 다만 지난해 12월 말 주가가 급락한 이후 반등한 모습이 보이자,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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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5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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