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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토러스투자증권은 30일 중앙백신(072020)에 대해 국내 백신 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수출비중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Strong Buy」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날 중앙백신의 종가는 1만8700원이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지난 6년간 동물약품시장(7112억원)은 연평균 4.3% 증가한 반면, 생물학적제제시장은 8.7% 상승했다』며 『생물학적제제 시장에서 국내 1위 업체인 중앙백신(MS 14.1%)은 같은 기간 15.9%의 큰 폭의 성장을 이루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동물약품 산업의 큰 틀이 치료에서 예방으로의 인식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애완동물시장도 커지고 있어 동물백신업체인 중앙백신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백신의 수출비중은 2008년 6.9%에서 지난해 23.3%로 대폭 증가했다』며 『지난 9년간 내수와 수출은 각각 연평균 +6.7%, +24.8%로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인도네시아, 이라크, 쿠웨이트가 신규 국가로 추가했으며, 향후 전세계 1위 돼지 및 닭 사육국가인 중국과 지난해 5월 21일 「이집트 정부 실사 인정서」를 취득한 이집트, 세계 4위 닭사육, 전세계 7위 애견 보유국가인 인도에도 백신을 수출할 계획이기 때문에 중앙백신의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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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0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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