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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현대중공업이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2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26.76% 하가한 9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주인 현대미포조선(010620)이 17.37% 하락한 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로보틱스(267250)(-8.01%), 현대건설기계(267270)(-3.12%), 현대일렉트릭(267260)(-1.85%) 등도 주가가 하락했다.

전날 현대중공업은 영·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조2875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1250만주로 현재 발행주식 총수 약 5667만주의 22% 가량이다. 신주 예정 발행가는 10만3000원이다. 이와 함께 4분기 3790억원의 영업손실로 올해 영업이익 4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NH투자증권의 유재훈 애널리스트는 『대형 조선사들의 잇따른 유상증자 발표로 조선업에 대한 단기 투자심리 악화는 불가피하지만 수주증가, 선가상승 등 업황회복이 예상되는 2·4분기부터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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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7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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