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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NH투자증권은 26일 풍산(103140)에 대해 구리 가격 상승과 방산부문 매출 정상화로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풍산은 전일대비 0.86% 상승한 4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풍산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94억원과 6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14.9%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배주주순이익도 32.0% 늘어난 487억원으로 모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풍산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 규모는 69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1분기 다음으로 큰 수준』이라며 『구리가격 상승과 방산부문의 매출 정상화에 따라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 가격은 21일 t당 7천43달러로 2개월 만에 7000달러를 상회했고 공급 부족 등으로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 구리 가격 상단을 t당 7500달러로 예상했다.

한편 그는 『풍산 주가는 2018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주가는 구리 가격 상승에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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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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