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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8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중국기업 완리(900180)의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2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완리는 전일대비 6.45% 하락한 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 회계법인의 2016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지 8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의견거절은 증시 퇴출 사유에 해당하지만 완리는 재감사를 받아 지난 8월 「한정의견」을 받아내 상장폐지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이후에도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지 못해 거래 정지가 지속됐지만 지난 22일 대주회계법인을 외부감사인으로 선임하면서 이날부터 거래정지가 해제됐다. 

완리는 새 회계법인 선임과 더불어 이미 제출 시한을 넘긴 반기보고서를 서둘러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정지 전 종가는 1040원, 시가총액은 1119억원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은 2192억원, 영업이익은 419억원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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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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