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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국내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한신공영(004960)이 4분기 실적 초강세 전망에 주가가 상승했다.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신공영은 전일대비 4.70% 상승한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신공영의 4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 호평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의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한신공영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938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5.4%, 2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신공영의 이익은 2014년 이후 분양한 사업장의 준공이익이 발휘된 영향인데, 이후 2017년에 청라, 세종 등의 분양에 성공함에 따라 2018~2020년의 이익싸이클 역시 올해 이상의 이익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세종시 사업은 내년에도 1-5지역에 추가 분양이 남아있는데 이들 사업지 분양 이후 어닝 업싸이클 진입할 것』이라며 『시장은 세종시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분양을 우려하고 있지만 당초부터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인 공공택지이고 이미 조성원가대비 상승한 주변 시세를 고려할 때 분양은 성공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견건설사에 대한 시장의 소외로 「딥 밸류(Deep value)」 상태로 진입한 건설사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신공영은 2018년 실적 기준 PER2.3배 PBR 0.5배이고, 이미 ROE 24.4%여서 적극 매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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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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