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홈 헬스케어 가전 업계가 기술 고도화와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바디프랜드는 자체 로보틱스 및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평가 순위를 끌어올리며 해외 수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세라젬은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 공간을 구현한 체험형 쇼룸을 선보이며 헬스테리어 수요 공략과 함께 고객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 바디프랜드, 2Q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25위…헬스케어 부문 1위
바디프랜드가 '2026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25위에 올랐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 김철환)가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6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지난 분기보다 한 계단 오른 25위에 올랐다. 이로써 2016년 첫 진입 이후 매년 순위에 이름을 올린 바디프랜드는 올 2분기에도 헬스케어 부문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주요 대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성과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고도화해 온 기술 경쟁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출시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은 전신 자유 구동 기능과 함께 사용자의 신체 정보 및 기질을 분석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AI 마사지 추천 기능을 탑재하여 기술적 변화를 시도했다.
이 같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해외 기술 및 제품 수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던 해외 실적은 올해 1분기에도 전체 해외 매출 104%, 미국 매출 약 5배 성장을 기록하며 투트랙 전략의 성과를 나타냈다.
◆ 세라젬, 웰스토어 용인기흥점 리뉴얼…카레클린트와 협업 쇼룸 공개
세라젬 웰스토어 용인기흥점에 카레클린트와 콜라보한 거실 공간 모습이다. [사진=세라젬]
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이 웰스토어 용인기흥점을 리뉴얼하고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카레클린트와 협업한 쇼룸을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은 헬스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마스터 V 컬렉션 등 세라젬의 헬스케어 가전과 카레클린트 원목 가구의 조화를 통해 거실, 침실, 서재 등을 실제 주거 공간처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아늑한 분위기로 조성된 쇼룸에는 거실 4개, 서재 4개, 침실 3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 공간이 마련됐다. 매장 내에는 마스터존과 파우제존 같은 별도의 체험 공간과 더불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세라체크존도 함께 운영된다.
세라젬은 용인기흥점 쇼룸을 시작으로 백화점 내 쇼룸 도입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 카레클린트와의 협업을 통한 고객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건강한 주거공간 구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참고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브랜드 경험 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