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랩(대표이사 김태규)이 글로벌 사족보행 로봇 기업인 딥로보틱스와 손잡고, 바퀴의 속도와 다리의 돌파력을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로봇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뉴로랩이 딥로보틱스와 ‘링스 M20 프로(Lynx M20 Pro)’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미지=뉴로랩]
뉴로랩은 딥로보틱스와 차세대 휠·레그 로봇인 ‘링스 M20 프로(Lynx M20 Pro)’를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뉴로랩은 딥로보틱스의 고성능 로봇 하드웨어에 자사의 지능형 솔루션을 결합해, 기존 사족보행 로봇의 한계를 보완한 고기동성 산업용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링스 M20 프로’는 바퀴를 활용한 고속 주행과 다리를 이용한 장애물 극복 기능을 동시에 갖춘 휠·레그 하이브리드 구조가 특징이다. 각 다리에 4개의 모터가 적용된 16자유도 구조를 통해 평지에서 최대 초속 5미터(m)로 주행할 수 있으며, 25센티미터(cm) 높이의 연속 계단과 최대 80cm의 단일 장애물 극복이 가능하다.
또 IP66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영하 20도에서 영상 55도까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전원을 끄지 않고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 기능을 통해 연속 운용 효율을 높였다. 2개의 라이다(LiDAR)와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실시간 매핑 및 장애물 회피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로스투(ROS2) 기반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산업 현장에 적합한 실시간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뉴로랩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 체험과 사후 지원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내에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딥로보틱스 공식 쇼룸과 전용 사후서비스(AS)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거점은 실시간 기동 시연과 함께 유지보수, 교육, 기술 지원을 담당하는 국내 핵심 운영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태규 뉴로랩 대표는 “글로벌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딥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 현장에 한 단계 진화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휠·레그 로봇의 효율성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건설, 제조, 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도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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