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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美 스타트업정키와 손잡고 글로벌 AI 사업 확대

  • 기사등록 2025-11-11 1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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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기자]

씨이랩(대표이사 윤세혁, 채정환)이 미국 스타트업정키와 협력해 글로벌 AI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별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과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


씨이랩, 美 스타트업정키와 손잡고 글로벌 AI 사업 확대윤세혁(왼쪽) 씨이랩 대표와 루이스 디젤(오른쪽) 스타트업정키 아시아 대표가 10일 서울에서 글로벌 AI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씨이랩]

비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이랩은 미국 벤처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정키(Startup Junkie)와 글로벌 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씨이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국 시장 내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실시간 AI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중심으로 미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리테일·물류·데이터 산업 등 현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생산성 향상과 효율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스타트업정키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Sam Walton) 일가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아칸소주(Arkansas)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상무부와 아칸소 월튼경영대학의 후원을 받으며, 월마트·페덱스·타이슨푸드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술력과 스타트업정키의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스타트업정키는 씨이랩의 미국 내 파트너십 구축과 사업 발굴을 지원하며, 북미 시장 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돕는다.


루이스 디젤(Louise Diesel) 스타트업정키 아시아 대표는 “씨이랩은 주요 산업에서 AI 경쟁력을 입증한 파트너”라며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이번 협약은 씨이랩이 보유한 AI 기술을 미국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라며 “리테일·물류·데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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