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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교보생명은 조대규 신임 대표이사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대교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이날 조대규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성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기업 경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회사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중으로, 보험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사업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좋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보험사업의 성과 창

출을 넘어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가 말하는 '좋은 성장'이란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돕는 생명보험 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험사업자'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아울러 조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범대와 상명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영업 현장을 담당하는 FP(보험설계)본부장, 계성원장(연수원장), 영업교육팀장, 전략기획담당,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 등 보험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정통 '교보맨'이다. 


taemm07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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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5 13: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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