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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에 선제 대응...24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 실시

  • 기사등록 2024-01-29 14: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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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이 24시간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도 제고에 힘쓴다.


KB증권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외환시장 구조 개선에 대응하고자 24시간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전경. [사진=KB금융그룹]   

기획재정부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기존 오후 3시 30분까지 → 익일 새벽 2시까지)에 따른 시장 혼선이 없도록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야간시간대에 시범 거래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늘리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B증권은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해외주식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실시간 환전 가능 시간을 기존 7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서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실시간 환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며,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시스템 점검을 위해 환전 가능 시간 중 오후 11시 45분부터 익일 새벽 0시 15분까지 30분간 거래가 제한된다.


아울러 KB증권은 4개국 주요통화(USD, JPY, HKD, CNY) 대상으로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서비스 제공 통화도 확대될 예정이다. 24시간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는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M-able), 마블미니(M-able mini), 헤이블(HTS H-able), 마블 와이드 및 24시간 테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taemm07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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