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신한금융지주(대표이사 진옥동)의 제162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신한금융지주의 우수한 사업다각화 수준과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신용도를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서울 중구 본사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한신평은 사업다각화 수준이 이익안정성과 재무적 유연성을 제고할 수 있기에 금융지주 신용도 판단 시 주요 고려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업권 내 상위권의 시장지위와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확보한 비은행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다각화 수준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비은행 자회사를 인수해 사업다각화가 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신평은 신한금융지주의 신용도는 핵심 자회사의 우수한 신용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핵심 자회사인 신한은행(AAA/안정적)은 국내 상위권 시중은행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연결 기준 자산에서 은행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이며, 다수의 경영진이 신한은행 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동사와 은행 자회사 간 통합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1-29 13:29: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