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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롯데지주(대표이사 신동빈 이동우)의 제18-1, 18-2, 18-3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부여했다.


한신평은 롯데지주 핵심 계열사의 우수한 신용도와 확대된 재무부담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지주 본사 전경. [ 사진=롯데지주] 

한신평은 롯데지주가 식품∙화학∙유통∙기타 서비스 사업을 아우르는 롯데그룹의 지주사라고 평가했다. 롯데지주 신용도에는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및 롯데웰푸드, 롯데쇼핑 등 핵심 계열사 신용등급 등을 토대로 산출되는 통합기준신용도(Threshold)와 지주사 채무의 구조적 후순위성이 반영돼 있다.


이어 한신평은 롯데지주 계열 합산 이익창출규모는 2021년 2조7000억원에서 2022년 5000억원으로 크게 축소됐으며, 지난해 소폭 반등한 모습이나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롯데지주가 비우호적인 산업환경 하에서 계열 전반의 투자부담이 지속되고 있기에 단기간 내 차입부담을 완화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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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2 1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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