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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KB금융지주(대표이사 양종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KB금융지주의 우수한 사업 경쟁력과 자산건전성 위험 요인 존재를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전경. [사진=KB금융그룹]  

나신평은 KB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 국민은행와 비은행 자회사들이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방대한 영업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은행 등 주요 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금융지주사로서 높은 신인도와 현금흐름 안정성을 감안할 때 사업안정성은 매우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나신평은 KB금융지주는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수익기반이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은행부문의 경우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대손충당금 적립부담이 높아졌지만 확대된 여신규모와 순이자마진(NIM) 개선 등으로 이자이익이 확대돼 안정적 이익창출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저하로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기에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PF 우발부채 현실화 가능성은 중기적인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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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2 1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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