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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신한캐피탈(대표이사 정운진)의 제 493회 외 무보증 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신한캐피탈에 대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자체신용도 대비 1노치(notch) 상향조정이 이뤄졌다.


나신평은 신한캐피탈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이익변동성의 상승 가능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나신평은 신한캐피탈이 신한금융그룹 내 연계영업을 통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수익자산을 확대 중이라고 평가했다. 또 사업포트폴리오 상 기업금융 집중도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기업여신의 탄력적인 취급으로 우수한 수준의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나신평은 신한캐피탈이 2017년 이후부터 기업금융 중심으로 고수익자산이 확대되는 중이고 선박금융 등 부실자산 정리를 통한 대손부담 감소로 수익성이 우수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경기 둔화 및 시장금리 상승으로 대손, 조달비용 부담 증가와 함께 이익 기여도가 높은 투자금융 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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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1 16: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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