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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윌리엄김)이 주요 경영현황 및 질의응답(Q&A)를 위해 오는 24일 서울특별시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설명회 대상은 국내 기관투자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매출액 3158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8.5%, 75.21%, 84.05% 감소했다. 이는 주요 브랜드 계약 종료로 인한 매출 영향이 지속되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패션 부분 매출이 하락한 것이 그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액, 매출액 증가율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이승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고마진 F/W(가을·겨울)상품의 매출 회복이 전망된다"며 "연말 선물 수요 증가및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해 매출 및 수익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프 패션 매출이 3분기에 감소했으나, 10월 이후 신장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4분기에도 수입 화장품은 견조한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중국 광군제 및 연말 쇼핑 이벤트로 면세점 다이고(Daigo) 매출 회복으로 자체 화장품 면세 채널도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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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3 15: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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