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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국제기구로부터 사회공헌활동을 높게 평가 받아 차입을 이뤄냈다.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법인 ‘신한파이낸스’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6000만달러(약 81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달은 지난 5월 신한금융그룹과 IFC가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첫 사례이다.


문동권(오른쪽)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비대면 랜선 방식으로 진행된 신한파이낸스 투자 유치 조인식에서 모미나 아이자주딘 IFC MCT 금융기관그룹 담당 수석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이는 신한파이낸스가 IFC로부터 차량 금융 시장 성장세와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 시장 금리에 비해 저렴하게 5년 만기로 자금조달한 만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파이낸스는 6000만달러(약 810억원) 중에서 2000만달러(약 279억원)를 우선 조달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 금융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금융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여성 소유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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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5 16: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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