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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기아(대표이사 최준영 송호성)가 오는 21일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주요 경영현황 업데이트 목적이고, 1대1 미팅 및 소규모 그룹 미팅 방법으로 진행된다. UBS증권이 후원하며 기업설명회 자료는 기아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기아의 플래그십 모델 EV6. [사진=기아]

기아느 2분기 매출액은 26조2442억원, 영업이익 3조3030억원(K-IFRS 연결)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97%, 52.33% 증가했다. 원달러 환율 개선 및 인센티브 절감 성공과 도매 및 SUV를 비롯한 본업 판매량 개선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DB금융투자증권은 오는 4분기는 기아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서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V5와 4가 각각 중국과 한국에서 4분기 전후로 출시될 예정이고, 2900만원부터 시작하는 EV5의 중국 출시 가격이 테슬라 모델Y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에서 먼저 출시되는 EV4 역시 3만유로대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기존 대비 낮은 가격대의 제품 판매로, 수요만 받춰준다면 경영 전략의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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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5 14: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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