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최진민 회장)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친환경 신냉매를 이용한 터보냉동기, 미활용 에너지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펌프 칠러 등 냉동공조 분야 신기술과 제품사례들을 공유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냉동공조 분야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귀뚜라미그룹 내 냉동공조 3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가 각 20부스씩 총 60부스 규모로 운영중이며, 전시장에 방문한 체험객들은 냉동공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 친환경 신냉매를 적용한 국내 최초 2500USRT 대용량 초고효율 터보냉동기, △ 신종 유해균 포함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0% 이상 멸균 제거하는 BIO-SAC 차세대 공조 기술 등을 선보이고, 센추리는 △ 인버터 무급유 압축기 및 마이크로채널을 적용해 운전 효율을 극대화한 무급유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 △ 오존파괴지수 제로(0)인 냉매를 적용해 기존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를 대폭 감소시킨 냉동기와 히트펌프 등을 소개한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 대체냉매를 적용해 30~700USRT(미국냉동톤)까지 폭 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수/공랭식 냉동기, △ 미활용 에너지를 열원으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히트펌프 칠러 등 냉동공조 신제품과 특화제품을 전시한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사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1989년 이래 32년째 격년제로 진행되고 있는 냉난방공조 전시회다. 올해에도 귀뚜라미그룹 계열사들을 포함해 약 150개 업체가 참여해 냉난방공조 기술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