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분기배당 및 배당성향 50% ↑"

- 총 600억 자사주 매입 예정

  • 기사등록 2021-11-23 09:58:10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도형 기자]

한샘(대표이사 회장 강승수)이 공시를 통해 내년 분기 배당과 배당 성향 상향, 자기주식 취득(자사주 매입) 등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밝혔다.


한샘 상암사옥. [사진=한샘]

22일 공시에서 △내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 진행 △최소 배당 성향(Dividend Payout Ratio) 50%로 상향 △총 60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등에 관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밝혔다. 예외 조항으로 연간 잉여현금흐름(FCF·Free Cash Flow)이 당기순이익을 초과 경우 배당 성향의 50% 초과 배당도 가능하다. 자사주는 내년 2월까지 1차로 300억원을 매입하며 그 이후에 추가로 300억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됐으며, 분기 배당 등 정관 개정 사안은 오는 12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돼 최종 결의될 예정이다. 


한샘은 “자기주식 매입 규모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잠재적 투자(Capex) 집행 및 인수합병(M&A)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라며 “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moldaurang@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23 09:58: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