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코오롱플라스틱(대표이사 방민수)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48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전년비 1만3603% 증가한 수치이다. 매출액은 전년비 36.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비 1255.5% 개선됐다.


코오롱플라스틱 로고. [이미지=코오롱플라스틱]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자동차 부품용 수요의 감소,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선적지연과 운임 및 원료가격 인상 등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익규모를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또 이번 실적은 지난 수년동안 추진해온 고부가 대형고객 중심의 해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공급안정성 확보와 평균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960년 협화실업(주)로부터 설립됐다. 이후 2011년 코오롱아이넷주식회사와 코오롱비앤에스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해 코오롱글로벌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택 브랜드 '하늘채', '린든그로브', 주상복합 브랜드 'Polis' 등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아울러 덕평 자연휴게소, 대구월드컵 경기장, 마곡 코오롱 미래기술원 등 기능성과 미관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05 09:52: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