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포커스] 삼성전자, AI 중심 미래 전략 가속…6G 네트워크부터 맞춤형 공조·디자인까지

- AI 내재형 6G 기술 성과 공개…가상화·AI 접목한 차세대 네트워크

- 동남아 통합 공조 생태계 구축…하노이 BES서 펼쳐진 가전 기술

- 이탈리아 신진 작가 14팀과 협업 전시…AI와 예술의 만남

  • 기사등록 2026-10-15 10:53:55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북미, 동남아, 국내를 아우르는 연쇄 행사를 통해 차세대 통신, AI 가전, 인간 중심 디자인 비전을 일제히 선보였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6G 네트워크 서밋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의 현지 맞춤형 가전·공조 솔루션 발표, 서울 디자인 위크 참전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기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AI 내재형 6G 기술 성과 공개…가상화·AI 접목한 차세대 네트워크


[삼성전자 포커스] 삼성전자, AI 중심 미래 전략 가속…6G 네트워크부터 맞춤형 공조·디자인까지14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진행된 '파트너 데이'에서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14일과 15일(현지 시각) 양일간 각각 '파트너 데이'와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6'이 연이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학계, 정부 관계자 등 통신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과 가상화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네트워크 전환 전략과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6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6G 네트워크와 위성 통신, 차세대 초연결 기술 등 세 가지 주제의 세션이 운영된다. 각 세션에서는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 영역 확장과 통신·센싱 융합 기술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이 다뤄진다. 삼성전자는 무선 접속망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AI RAN을 비롯해 초고밀도 다중 입출력 시스템 등 기술 검증 결과를 현장에서 시연한다. 이를 통해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전송 성능과 사용자 체감 품질 개선 성과를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네트워크 상용화를 목표로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과 연구 협력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필드 검증을 진행하면서 통신과 센싱을 결합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중이다. 차세대 기술 선점과 통신 표준화를 위한 유관 기관 및 학계와의 공동 연구도 다각도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선행 연구 역량을 모아 6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동남아 통합 공조 생태계 구축…하노이 BES서 펼쳐진 가전 기술


[삼성전자 포커스] 삼성전자, AI 중심 미래 전략 가속…6G 네트워크부터 맞춤형 공조·디자인까지삼성전자가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삼성 동남아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에서 냉장고에 탑재된 카메라 기반으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전' 기능을 시연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베트남 하노이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에서 동남아 주요 매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공지능 가전과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식재료 출입을 식별하는 AI 비전 카메라 기반 냉장고 기능과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가 대표적으로 시연됐다. 아울러 원격으로 제품 상태를 진단하는 시스템과 최대 7년간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무상 업데이트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고온 다습한 동남아 기후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공조 솔루션도 전면에 배치됐다. 주거용 분야에서는 사용자 위치와 움직임을 인식해 기류를 제어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 상업용 공간을 겨냥한 라인업으로는 대형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 DVM S2와 천장형 무풍 카세트 실내기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여러 사업장의 기기 상태와 전력 사용량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싱스 프로 플랫폼 시연이 이뤄졌다.


행사가 진행된 하노이 스튜디오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상업시설 콘셉트로 구현해 현지 B2B 고객들의 체감도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기술과 기기 간 연결성을 바탕으로 동남아 소비자와 기업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현지 기후와 사용 환경을 반영한 공조 및 가전 솔루션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 내 기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이탈리아 신진 작가 14팀과 협업 전시…AI와 예술의 만남


[삼성전자 포커스] 삼성전자, AI 중심 미래 전략 가속…6G 네트워크부터 맞춤형 공조·디자인까지'서울 디자인 위크 2026'에 참가한 삼성전자의 전시 공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 디자인 위크 2026'에 참가해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신진 작가 그룹과 함께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철학을 공유한다. 현장에서는 현지 아티스트 14팀이 주요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다양성 중심의 조형 및 미디어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 작품은 삼성전자의 올레드 TV 14대를 통해 상영되며, 각 디스플레이에는 작품 성격에 맞춰 별도 제작된 전용 프레임이 부착된다. 모바일 기기인 갤럭시 Z 폴드8부터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뮤직 스튜디오 5 등 여러 제품군이 예술적 재해석의 대상이 됐다. 참여 작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상상력을 구체화하는 도구로 활용해 표현 범위를 넓혔다.


삼성전자는 기술이 개인의 일상과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 인간 중심의 설계를 핵심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분 최고디자인책임자는 디자인을 통해 기술과 삶이 연결되는 방향성을 설명하며 행사 기간 관련 학술 발표도 진행한다. 포르치니 사장은 오는 18일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의 디자인적 특징을 비교 분석하는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10-15 10:53: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유통더보기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