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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공채 실시…19개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

  • 기사등록 2026-09-07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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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삼성그룹이 오는 8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


삼성, 하반기 공채 실시…19개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2026년 4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채용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19곳이다. 지원자는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9월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및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소프트웨어 직군은 GSAT 대신 실기 형태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무는 포트폴리오 심사로 대체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후 70년 동안 이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 주요 4대 그룹 가운데 현재까지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곳은 삼성이 유일하다. 과거 오일쇼크와 금융위기 등 주요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채용을 지속해왔으며,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과 1995년 지원 자격 내 학력 제한 폐지 등 채용 문화 개편을 주도해왔다.


아울러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미래 첨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투자 및 채용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주요 기업인 간담회에서 국내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지속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및 기술 인력 채용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청년 대상 무상 교육 체계인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해 지금까지 수료생 9400여 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교육 대상을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 넓히고 교육 과정을 AI 중심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채용을 진행해 2007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00여 명의 기술 인력을 수시로 확보해오고 있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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