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쓰리(NEGATIVETHREE)가 온라인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수십 차례 리오더된 슬라우치 부츠 등 주요 제품과 2026년 가을·겨울(26FW)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한남동에 연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첫 플래그십 스토어 ‘네거티브쓰리 라이브러리 한남(NEGATIVETHREE LIBRARY HANNAM)’ 내부 전경. [사진=네거티브쓰리(NEGATIVETHREE)]네거티브쓰리는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네거티브쓰리 라이브러리 한남(NEGATIVETHREE LIBRARY HANNAM)’을 공식 개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가 축적해 온 제품과 이야기를 함께 소개하는 아카이브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주요 신발을 고객이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슬라우치 부츠를 비롯해 키메라 부츠와 더비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슬라우치 부츠는 온라인에서 수십 차례 재주문 생산이 이뤄졌다. 브랜드의 주요 제품군인 스니커즈도 기존보다 확장된 라인업으로 전시한다.
슈케어 제품과 인센스, 룸 스프레이로 구성된 매장 한정 기프트 라인도 판매한다. 신발 중심의 제품군을 관리용품과 생활용품으로 넓혀 오프라인 공간의 상품 구성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네거티브쓰리(NEGATIVETHREE)]
플래그십스토어 개점과 함께 26FW 컬렉션 ‘BOSGO 2PVW+XQP : VEILED SIGHT’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과거 야외 활동복인 아카이브 필드웨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유연한 실루엣과 겹쳐 입는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컬렉션의 주요 색상은 블랙, 본, 더스트 그레이, 어스 브라운이며 옥사이드 레드와 딥 네이비를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했다. 햇빛에 바랜 듯한 색조와 중첩된 마감, 접힌 샤프트와 패널 디테일 등을 통해 시간의 흔적을 표현했다.
네거티브쓰리는 기존 형태를 해체하고 다시 구성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신발을 제작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다. 이번 매장에는 브랜드 슬로건인 ‘WALK THROUGH OUR HISTORY’를 반영해 온라인에서 쌓아온 제품 기록과 현재 컬렉션을 연결했다.
네거티브쓰리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축적한 브랜드의 기록을 오프라인에서 고객들과 직접 공유하게 됐다”며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가 지나온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거티브쓰리 라이브러리 한남’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개점 이후 오프라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매장 한정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