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이사 허진영)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926억원, 영업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11.1% 확대됐다.
펄어비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당기순이익은 7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반등은 해외 시장 내 신제품 흥행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에서 발생한 비중은 90%를 상회했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제품별로는 대표 기존 IP 검은사막이 5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한 가운데, 신작 붉은사막이 13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펄어비스 측은 해당 신작의 초기 흥행을 장기화하기 위해 사후 콘텐츠(DLC) 개발, 타 플랫폼 이식, 할인 프로모션 등 다각도의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연계 콘텐츠 공급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차세대 콘솔 기기 버전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 핵심 IP 역시 글로벌 이용자 행사와 신규 콘텐츠 추가를 진행하며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PC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북미·유럽 진출 10주년을 맞아 현지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신규 캐릭터와 지역 확장 등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하반기에도 주요 IP의 콘텐츠 확충과 시스템 개선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