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보안 전문기업 주식회사 제로가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 전·중·후 보안 절차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 방어 전략을 공개한다.
[이미지=주식회사 제로]주식회사 제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6’에 참가해 ‘RE the Defense-AX 시대, AI 위협에 대응하는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관련 전략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이 사이버 공격에 활용되면서 보안 체계도 사후 대응 중심에서 상시 검증과 자동 대응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국가정보원도 2026년도 사이버 보안 실태 평가 지표와 국가 사이버 보안 기본 지침을 개정하고 AI 기반 상시 관제, 실제 해킹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활용한 모의 침투 훈련 등의 평가 항목을 강화했다.
AI 보안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AI 기반 모의 침투 테스트 기업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4163억원, AI 보안운영센터(SOC) 관련 기업은 약 5119억원에 이른다. 디지털 포렌식과 사고 대응을 결합한 DFIR 시장도 보안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식회사 제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공격진단, 자동 대응, 사고 분석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연결한 폐루프(Closed-loop) 방어 전략을 제시한다.
통합 방어 체계는 △공격 노출과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AEV(Adversarial Exposure Validation) △AI를 활용해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AI SOC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AI DFIR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공격 이전에는 실제 공격과 유사한 방식으로 취약점을 검증하고, 공격 발생 시에는 AI SOC가 이상 징후를 분석해 대응한다. 사고 이후에는 디지털 포렌식과 사고 대응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분석 결과를 다시 보안 체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박승필 주식회사 제로 대표는 “가트너가 기존 침해공격 시뮬레이션(BAS)과 자동화 모의해킹·레드팀 영역을 AEV로 통합하며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보안 검증 체계를 권고하고 있다”며 “AI 기반 자율형 SOC와 위험 중심 보안 운영으로의 전환도 주요 시장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제로는 ISEC 2026 행사장에서 AI 모의 침투 테스트와 AI SOC, AI DFIR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업의 보안 운영 단계별 적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