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스티팜, 지난해 영업익 551억...전년比 98.9% ↑

- 올리고 CDMO 성장에 4Q 실적 개선

  • 기사등록 2026-02-09 17:23:07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성무제)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 3316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당기순이익 5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대비 각각 21.1%, 98.9%, 67.9% 증가한 수치다.


에스티팜, 지난해 영업익 551억...전년比 98.9% ↑에스티팜 최근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1290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2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실적 성장은 올리고 신약 CDMO 사업이 주도했다. 올리고 사업 연간 매출은 2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 중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은 1744억원으로 전체 올리고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4분기 올리고 매출은 879억원이다.


상업화된 올리고 의약품의 매출 확대와 함께 임상 단계에서 만성질환 파이프라인이 진전되며 원료 수요가 증가했다. 에스티팜은 초기 임상 파이프라인 확보를 병행해 포트폴리오의 지속 가능성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말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는 약 2040억원이다. 이어 지난 1월에는 830억원 규모의 신규 단일 판매 공급계약을 추가로 확보했다. 상업 프로젝트 매출원이 다변화되며 계절성 완화와 안정적인 성장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제2올리고동은 올해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스몰몰레큘(Small Molecule) 사업의 연간 매출은 263억원으로 2.3%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허가를 받은 상업 프로젝트와 2024년 신규 수주 프로젝트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올해부터는 해당 상업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주잔고는 약 770억원이다.


mRNA 사업의 연간 매출은 31억원을 기록했다. CRO 사업은 연간 매출 385억원으로 29.7% 성장했으며,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축소됐다.


여기에 올해 CDMO 고객사의 NDA·sNDA 승인 결과와 임상 톱라인·중간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인 에이즈 치료제 ‘STP-0404’는 글로벌 임상 2a상이 진행 중이며, 오는 2~3분기 중 최종 톱라인 발표가 계획돼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09 17:23: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