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2025 여행 리포트'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중국 노선의 성장과 노선 다각화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 안전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 결과 등이 담겼다.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미지=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56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지난달 29일 기준 누적 탑승객 120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항공기 5대를 도입해 총 20대의 기단으로 지구 853바퀴에 해당하는 3420만km 이상을 운항했고 취항 노선이 30개 이상으로 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중국 노선의 약진으로 승객 수가 전년 대비 128% 이상 증가했다.
노선별 인기 도시로는 일본의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가 국제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국내선은 김포-제주 노선이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 탑승객 비중은 전체의 30%까지 올라섰고 전국 각지에서 운항 중인 대만 타이베이 노선이 강세를 보였다. 탑승객 연령대는 25세에서 44세가 45%로 가장 높았으며, 최연소(0세)부터 최고령(103세)까지 폭넓은 세대가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권 구매 양상은 출발 2주에서 2개월 전에 예약하는 비중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2개월 이전부터 준비하는 계획형 여행객(21%)과 일주일 전 구매하는 즉흥형 여행객(20%)이 뒤를 이었다.
이스타항공은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어워드 2025'에서 '한국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 부문' 1위로 선정됐고 김포공항 통합정비센터 신설 등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도 확대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 한 해 이스타항공을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안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