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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일본 이커머스 컨퍼런스서 AI 검색 SaaS ‘젠서’ 공개

  • 기사등록 2025-12-15 20: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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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기자]

플래티어(대표이사 이상훈)가 일본 이커머스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솔루션을 공개하며, AI 기반 검색 환경 변화로 부상한 ‘제로클릭’ 리스크를 이커머스 기업의 구조적 과제로 제시한다. 검색과 추천의 주도권이 외부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자사 검색 데이터의 자산화 가능성을 실증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플래티어, 일본 이커머스 컨퍼런스서 AI 검색 SaaS ‘젠서’ 공개AI 검색의 혁신을 제시하는 플래티어. [이미지=플래티어]

플래티어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이커머스 미카타 컨퍼런스: 2025년의 변화와 2026년의 성장 전략’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생성형 AI 기반 이커머스 검색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 ‘젠서(genser)’를 공개한다.


젠서는 이커머스 사이트 내 상품 검색 과정에서 고객의 문장형 질의를 분석해 구매 의도를 구조화하고, 이에 맞는 상품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검색 결과 제시 과정에서 고객의 의도를 설명 가능한 형태로 제시하고, 이에 근거한 상품 추천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검색 질의 데이터는 상품 상세 페이지용 신규 콘텐츠로 전환된다. 고객의 실제 검색 의도와 클릭·조회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이 콘텐츠는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서 상품 정보를 대표하는 핵심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래티어는 이러한 구조가 생성형 AI 확산 이후 심화되고 있는 ‘제로클릭’ 환경에 대응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외부 AI 플랫폼이 검색 결과를 직접 제공하면서 이커머스 사이트로의 유입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검색 데이터를 자체 콘텐츠로 전환해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논리다.


국내 적용 사례도 제시됐다. 패션 전문 기업 B사는 기존 검색 솔루션을 젠서로 교체한 이후 클릭률이 86% 증가했다. 뷰티 및 헬스케어 기업 C사는 도입 2주 만에 클릭률이 48% 상승했다. 고객의 검색 의도에 기반한 결과 노출이 전환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젠서는 별도의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 스크립트 설치 방식으로 도입이 가능하다. 서비스 적용까지 소요 기간은 약 10일 이내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빠른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봉교 플래티어 일본 법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 확산 이후 이커머스 검색 구조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플래티어는 이번 공개를 계기로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 AI 기반 검색 솔루션의 적용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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