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중국 상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2025 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학문분야평가’에서 공학 분야 및 신규 AI·원격탐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세종대는 중국 상하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2025 ARWU 학문분야평가’에서 수자원공학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호텔관광학은 세계 18위, 국내 2위에 올랐고 컴퓨터공학은 세계 101-150위권으로 상승했다.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ARWU는 Web of Science 기반의 객관적 지표를 활용해 대학의 학문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최상위 저널 논문·국제학술상 등 연구 질적 수준을 반영하는 WO(World Class Output)와 국제 석학 비중을 보여주는 WF(World Class Faculty) 지표가 포함된다.
공학과 자연과학 분야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수자원공학은 지난해 국내 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해 국내 1위, 세계 151–200위를 기록했다. Q1급 저널 논문 수, 국제 피인용도, 국제공동연구 비율 등 주요 지표가 고르게 개선됐다.
컴퓨터공학은 지난해 세계 201–300위에서 101–150위로 상승했다. 국내 순위도 2위로 올라서며 WO 지표 개선이 순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AI는 올해 새로 도입된 분야로 국내 6위를 기록했고, 원격탐사는 국내 2위로 신규 진입했다.
기존 강세 분야인 호텔관광학은 세계 18위, 국내 2위를 유지했다. 토목공학은 세계 101–150위, 국내 5위를 기록하며 국제협력(IC) 지표와 Q1 논문 성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16개 분야가 국내 Top10에 올랐다. 세계 순위는 호텔관광학(18위), 토목공학·컴퓨터공학(101–150위), 수자원공학·AI·원격탐사 등(151–200위) 등이 포함됐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 공학·자연과학·관광 분야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신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지식과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