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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창립 95주년… 신영수 대표 “기술이 곧 물류 경쟁력, 글로벌 승부수 던진다”

  • 기사등록 2025-11-14 09: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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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신영수)이 창립 95주년을 맞아 ‘기술 혁신 기반의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을 재차 천명했다. 신영수 대표는 기념사에서 “기술은 물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자동화·AI·데이터 기반 혁신을 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하자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CJ대한통운, 창립 95주년… 신영수 대표 “기술이 곧 물류 경쟁력, 글로벌 승부수 던진다”신영수 대표가 13일 CJ대한통운 종로 본사에서 열린 95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기업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창립 9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영수 대표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업장과 해외 법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행사는 구성원과 경영진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타운홀 형태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올해 사업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중기 경영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질의에 답하며 회사의 변화와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대표는 올해는 주 7일 배송체계를 중심으로 한 ‘오네(O-NE)’ 사업 확장, TES기반 생산성 혁신, 수송·운송 체계 재정비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의 지향점은 ‘고객이 원하는 것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해결하는 물류 기업'이라고 밝히며 2030년은 100주년의 해로 글로벌 톱10 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장기근속자와 성과조직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10년부터 35년에 이르는 장기근속자 413명에게 특별휴가와 포상을 지급했다. 성과조직 포상제 ‘CJL Awards’에서는 매일오네(O-NE) 서비스 기회를 확대한 영업본부 영업1담당 2팀 등 총 23개 조직이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도전적 시도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실패상’도 수여했다.


끝으로 신 대표와 신입사원이 함께 100개의 헤리티지 퍼즐 조각으로 이뤄진 ‘비전 월(Vision Wall)’을 완성하며 2030 글로벌 톱10 달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헤리티지 일일 퀴즈, 추억 사진 공모전, 릴레이 축하 메시지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도 사전 운영됐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100년을 향한 기술 혁신·글로벌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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