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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올해 3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5234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5.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금호건설, 3Q 매출액 5234억...전년동기比 35.21% ↑금호건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금호건설은 지난해 3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4개 분기 연속 안정적인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달 24일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지분 매각을 통해 약 420억원을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매각을 반영하면 부채비율은 400%대로 감소한다. 


금호건설은 내년에도 주요 사업장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신규 수주를 통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정보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공공부문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금호건설은 지난 7월 ‘남양주왕숙’과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민간참여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흑자 기조와 재무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 올해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에는 수익 기반 성장을 본격화해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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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1 16: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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