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인턴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정희민)가 파트너사와 상생이라는 가치를 내건 공모전으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반 건설기술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현장 중심의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해 '2025 포스코이앤씨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AI기반의 건설 안전·환경·품질 강화'이다.
2025 포스코이앤씨 기술협력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포스코이앤씨]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개발 △신제품 개발 △시공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 전반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과제 중 성과 검증이 완료된 개발과제에 대해서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포스코이앤씨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존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일부는 우수 파트너사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AI라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