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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 출시...AI 기술로 세탁·건조 새 지평 열다

- 7형 AI 터치스크린∙빅스비 탑재, 효율성·편리성 대폭 향상

- 맞춤형 세탁·건조·소음 저감 등 최첨단 AI 기능 강화

  • 기사등록 2025-07-04 15: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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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의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세탁 경험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지원하는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2025년형 \ 비스포크 AI 원바디\  출시...AI 기술로 세탁·건조 새 지평 열다삼성전자가 4일부터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지원하는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판매한다. [사진= 삼성전자]

신제품은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세탁 및 건조의 코스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은 사용자가 서 있는 높이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3D 맵뷰' 기능을 통해 연동된 가전기기의 위치 및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의 연동으로 다른 스마트 가전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음성인식 AI 비서 '빅스비'를 통해 음성 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비학습 지시나 복잡한 명령도 인식한다.


신제품은 세탁과 건조의 최적화를 위해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추가했다. 


AI 맞춤세탁+은 세탁물의 종류, 무게, 오염도를 분석해 최적의 세탁 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기존 섬세, 타월, 일반 의류에 더해 데님과 아웃도어 의류까지 5가지 세탁물 구분이 가능해졌다. AI 맞춤건조+는 건조물의 재질을 감지해 의류에 맞는 건조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이불에 특화된 세탁과 건조 기능도 추가되어, 이불의 부피와 종류에 따라 빠른 세탁 및 건조가 가능하다. 


AI 진동 소음 저감 시스템은 세탁기의 설치 환경에 따라 진동 패턴을 감지하고 조정하며, 2단 댐퍼를 통해 탈수 시 소음을 51.7dB(A) 수준으로 억제한다. AI 세제자동투입은 세탁물 특성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한다. 


청소 및 유지 관리 편의성도 강화됐다. '직수 파워 오토 클린' 기능이 도입돼 강한 물줄기로 열교환기의 건조 먼지를 자동 제거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수동 청소도 지원한다.


신제품은 한국에너지공단의 드럼세탁기 1등급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소비전력량을 kg당 45% 절감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올인원, 결합형, 분리형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플랫폼과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세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기능적 개선과 고효율 설계를 통해 세탁과 건조의 최적화를 도모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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