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재호)이 국내 레미콘 산업의 기술력과 스마트 생산 역량을 일본에 소개하며, 양국 간 기술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유진기업은 최근 일본 미야자키현 니시모로 지구 레미콘협동조합 소속 대표단을 서서울공장 및 연구소로 초청해 현장 견학과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미야자키현 니시모로지구 레미콘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유진기업 서서울공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유진그룹]

이번 방문은 레미콘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우수 기술 체계 확인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은  △유진기업과 동양의 레미콘 사업 현황  △서서울공장의 자동화 생산라인 견학  △레미콘 자동화 시스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소개하며 스마트 생산 기반과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일본 방문단은 유진기업의 스마트 공정 운영과 정밀한 품질관리 수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생산 자동화 세부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활발히 이어갔다.

견학을 마친 뒤에는 양국 간 레미콘 산업의 품질관리 현황과 시장 특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판매 단가, 제품 규격 등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유진기업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체계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레미콘 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