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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금융소비자 자산보호를 강화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규모 입출금 등 이상 거래를 파악한 뒤 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고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금융소비자 자산보호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강화 나서새마을금고중앙회 FDS 강화. [자료=더밸류뉴스]

FDS는 고객의 금융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접속정보, 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탐지하여 이상금융거래를 확인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중장년·고령층 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FDS 고도화 작업 과정에서 중장년·고령층을 겨냥한 고액 편취, 명의도용 등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세분화하여 고객의 자산 보호를 강화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당국의 ‘FDS 운영 가이드라인’이 제시한 이상거래탐지 시나리오 51개를 포함 새마을금고의 특성을 고려한 25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고안해 적용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부터 악성앱 탐지, 명의도용, 개인정보 유출 등 금융사기 및 피해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신규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유형 등을 지속적인 분석을 통한 이상금융거래 탐지 고도화로 새마을금고 고객의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cjil923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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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14 14: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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