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5년 만에 450% 이상 증가하며 40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캐릭터 \ 무너\  누적 매출 40억 돌파...핵심 IP 확장 추진LG유플러스는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출시 5년 만에 450% 이상 증가했다 전했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는 2020년 처음 선보인 이후,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초년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메시지로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친근하고 재밌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무너는 2020년부터 디지털 채널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도 증가했다.


특히 라이선스 매출은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지난해 9월 LG트윈스와의 협업 굿즈는 매출이 570% 급증했고, 노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각각 2개월, 3개월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무너 IP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서비스 및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무너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도 계획 중이다. 또한, 무너 굿즈 전용 매장 '무너샵' 설립도 논의하고 있으며, 김다림 IMC담당은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12-05 12:18: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4차산업혁명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