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 김흥석)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25’에서 총 3개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로 첫 수상을 한 후 누적 9개 혁신상을 받게 됐다.
바디프랜드 CES 2025 혁신상 중 하나인 '733'. [사진=바디프랜드]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수상한 제품인 바디프랜드 ‘733’은 세계적인 고령화에 발맞춰 시니어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과 AI(인공지능)가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탑재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유연성 개선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다른 혁신상 수상작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는 앉아서 하는 마사지체어와 누워서 받는 마사지베드의 장점을 결합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 양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제품이다.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플렉서블 SL 프레임’과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가 함께 적용돼 다리와 전신을 트위스트 해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파밀레C'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팔걸이의 높이, 앉은 엉덩이 오금 수평길이 등 인간공학적 디자인을 담으면서도 일반 소파로도 손색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마사지소파 제품이다.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이면서 바디프랜드의 마사지 기술을 녹여 건강에 유익한 마사지를 세계에 대중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바디프랜드는 연이은 CES 혁신상 수상으로 헬스케어로봇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의 방향성과 재활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헬스케어의 미래를 상징한다고 보고, CES 혁신상을 수상한 733, 에덴로보, 파밀레C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