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10월 문화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시회 ‘툴루즈-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과 연극 ‘런투패밀리’의 티켓. [이미지=가연결혼정보]
가연은 이벤트를 위해 전시회 ‘툴루즈-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과 연극 ‘런투패밀리’의 티켓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인 2매 입장권을 각 5쌍씩 문자로 전송할 예정이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선보이는 ‘툴루즈-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은 툴루즈-로트렉의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그는 19세기 벨 에포크 시대의 파리 밤 문화를 특유의 필체로 표현한 예술가로, 현대 그래픽 포스터의 선구자로도 불린다. 보헤미안 스타일인 로트렉의 작품부터 아르누보 포스터 미술을 이끈 예술가 13명의 작품까지 함께 만날 수 있다.
연극 ‘런투패밀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기발하게 긁어주는 휴먼 코미디 연극이다. 한 때 유명 배우였지만 10미터 음주운전 사건으로 활동 중단 후, 복귀 공연을 앞둔 주인공을 필두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무대는 대학로 나인진홀 2관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회원 외에도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당첨은 게시판 공지와 개별 안내가 이어진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에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10월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