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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이한준)가 경기도 성남시에 시니어타운을 설립에 나선다.


LH는 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엠디엠플러스(대표이사 구명완)'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H, 엠디엠플러스와 \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 사업\  MOU김재경(왼쪽) LH 지역균형본부장이 5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개최된 '헬스케어 리츠 사업협약 체결식'에서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와 협약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H]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헬스케어 리츠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협약 사항은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이다. 협약 후 연내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0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와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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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5 15: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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