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 이재석)가 K-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카페24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박, 캠핑, 호텔, OTA(온라인 여행사) 등 관광산업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카페24는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부문에서 각 기업의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카페24는 수혜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이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PC·모바일 반응형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스토어 구축, 트립닷컴 등 글로벌 OTA 플랫폼 입점 지원, 모바일 앱·푸시 알림 개발, UI/UX 컨설팅, 인프라 진단 및 최적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마케팅, 숏폼·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등 서비스가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기업은 오는 10월까지 관광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카페24는 관광 산업 분야 중소상공인 성장 지원이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컬처 열풍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카페24는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관광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K-관광산업의 글로벌 도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