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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국방과학연구소 ‘항체 해독 플랫폼 연구기술 개발’ 과제 수주

  • 기사등록 2024-04-12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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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에이비온(대표이사 신영기)이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에이비온, 국방과학연구소 ‘항체 해독 플랫폼 연구기술 개발’ 과제 수주에이비온이 국방과학연구소의 ‘항체 해독 플랫폼 연구기술 개발’ 용역 과제를 수주했다. [사진=에이비온]

에이비온은 국방과학연구소의 ‘항체 해독 플랫폼 연구기술 개발’ 용역 과제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제 규모는 약 17억4000만원이며 수행 기간은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이번 수주로 항체 응용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하고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해독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기반으로 항체 플랫폼 3종을 연구한다.


에이비온은 2013년부터 총 14건, 누적 120억원의 용역 과제를 수주하며 감염병 대응 백신, 항혈청, 항체∙유전자 치료제 등을 개발했다. 2020년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의 동물효능시험 결과를 다룬 논문을 미국 ‘바이오 아카이브’에 게재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디펜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과제에 꾸준히 선정되며 회사의 생물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바이오 디펜스 관련 용역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가 매출 확보와 기술력 강화를 위해 신규 과제 수주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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