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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SCL그룹(회장 이경률)의 계열사인 이노테라피(대표이사 신호창, 신규 사명 '에스씨엘사이언스', 이하 ‘SCL사이언스’)와 아헬즈가 디지털 의료영상 전문기업 나녹스와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CL사이언스와 관계사 아헬즈는 이스라엘 나녹스(Nano-X Imaging Ltd.)와 디지털 의료영상 기기 및 AI 의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테라피, 나녹스와 업무협약 체결…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이노페라피 로고. [이미지=SCL사이언스]나녹스는 세계 최초로 실리콘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X-Ray)를 개발한 디지털 의료영상 전문기업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나녹스아크(Nanox.ARC)'는 기존 엑스레이 대비 화질, 촬영속도, 촬영비용, 방사선 노출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또한 나녹스는 제품 판매 외에 축적된 방대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AI(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CL사이언스는 나녹스와 AI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한다. SCL그룹이 보유한 의료 정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나녹스의 AI 솔루션을 접목해 원격 영상정보 판독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CL그룹의 의료유통전문 관계사 아헬즈는 디지털 엑스레이 나녹스아크의 국내 인증 및 허가를 위해 협력한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상호 협의해 국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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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1 15: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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