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메타 콘텐츠 기업 와이그램이 올 하반기 EBS에서 방영 예정인 애니메이션 ‘애코와 친구들 수리수리 메타월드 대모험’(이하 애코와 친구들)의 아바타를 결정했다. 


와이그램은 공동제작사 픽토스튜디오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진행한 메인 스트리머 공개 오디션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2월 차세대 스트리머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이그램, EBS 방영 예정 \ 애코와 친구들\  치지직 통해 출연자 선발와이그램 이미지. [이미지=와이그램]

화제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진행된 공개 오디션은 인기 스트리머들의 참여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최종 선발자는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기록한 크리에이터 모양몬이 선정됐다. 와이그램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공익성, 전달성, 독창성 등을 고려한 다각적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양몬은 ‘동물의 숲’, ‘포켓몬스터’를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콘텐츠 제작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애코와 친구들’의 메인 플레이어로 발탁되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수리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애코와 친구들'은 '요술처럼 깨치는 신나는 게임 수학'이라는 컨셉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결합한 유저 참여형 메타 애니메이션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수리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플레이어들을 중계하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은 특히 웹2 스트리머들의 웹3 메타버스 경험 참여를 유도하여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 유입에 효과를 봤다는 평가를 받는다.


와이그램은 오디션 이후에도 네이버 게임라운지 '애코와 친구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 게임 유저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오디션 진행 기간 동안 더샌드박스가 개최한 빌더스 챌린지(Builders Challenge)에 참가해 '애코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방영 전 티저 게임만으로 1주차 게임 메이커펀드(GMF) 수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게임 메이커펀드는 더샌드박스에서 지원하는 게임 제작자를 위한 자금으로 전세계 100개의 게임만 선정된다. 


지난해 출시 후 상위권에 랭크된 적 있는 ‘애코와 친구들’의 첫번째 웹3 게임 ‘애코와 친구들: 숫자미로(Aeko And Friends’ Number Mase)’는 더샌드박스 플랫폼 내 ‘애코(Aeko)' 검색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dayun58@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4-01 09:00: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