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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의 지난해 개인형 연금 적립금 성장률이 41.1%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고객중심 서비스 △연금 가입자 관리 △우수한 연금수익률이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이라고 봤다.


삼성증권이 지난해 개인형 연금 적립금 규모가 지난 2022년말 7조9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말 11조2000억원으로 증가해 4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금저축의 연간 성장률은 각각 40.2%, 40.8%, 42.6%로 고르게 성장했다.


삼성증권 홍보모델이 개인형 연금 적립금 규모가 11조원을 돌파했고 4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알리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개인형 연금 적립금의 고속 성장 배경이 고객 중심적인 연금 서비스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공식 MTS인 엠팝(mPOP)에서 빠르고 편안한 연금관리를 제공한다. 상담과 세미나를 분석해 파악한 연금 가입자들의 니즈를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했다. 또 가입 서류 작성 및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 서비스를 선봬 가입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카카오톡을 활용해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은 연금 가입자 관리에 힘을 쏟은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고객에게 심도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연금센터에 프라이빗뱅커(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을 배치해 전문화된 연금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만 500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법인에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신규 가입자가 있을 경우 ‘DC 웰컴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연금수익률도 개인형 연금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봤다. 삼성증권 DC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은 16.93%를 기록해 DC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상위 5개 증권사 중 1위에 올랐다. IRP 역시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이 16.64%를 기록해 IRP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상위 5개 증권사 중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연금 투게더’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 내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입금하면 순입금액 300만원 이상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해 최대 73만원의 혜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엠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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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5 14: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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