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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SK온(대표이사 지동섭)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신규평가했다.


나신평은 SK온의 적극적인 증설에 기반한 높은 매출 성장성, 규모의 경제 증가와 생산지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충청남도 서산시 위치한 SK온 서산공장 전경. [사진=SK온]나신평은 SK온에 대해 전방 산업의 높은 성장성과 적극적인 증설에 힘입어 매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으며, 향후에도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지속으로 높은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SK온이 2020년 이후 글 로벌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오고 있으며, 헝가리, 중국, 미국에서 생산공장을 차례로 가동하며 적극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지난 2019년 말 4.7GWh 수준이었던 생산능력은 2022년 말 88GWh로 19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2019년 6903억원 수준에서 2022년 7조6178억원으로 11배 성장했다. 이에 나신평은 SK온이 향후에도 견조한 전기차 수요와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증설을 지속할 계획(2025년 220GWh 이상)으로, 높은 매출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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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7 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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