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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지난 10일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의 특수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인천항만공사의 설립근거 법령·영위사업의 공공성 등에 따라 높은 수준의 정부 종속성을 보유했고, 국가기간시설인 인천항만을 개발 및 운영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한 점을 주된 이유로 평가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항만공사 사옥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한신평은 인천항만공사의 정부 종속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항만공사법’ 등 관련 법령에 기반한 법적 지위가 확고하고, 수도권 최대 무역항인 인천지역 항만시설의 독점적인 관리·운영으로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정책적 중요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사가 운영하는 인천항은 지난해 국내 처리 물동량 4위, 컨테이너 수송실적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환황해권의 주요 항만이다. 또 수도권에 인접해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향 물류의 요충지로서 여객 및 해양관광 거점항으로서의 입지도 우수한 편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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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3 14: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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