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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지난해 사회적 가치 1434억 창출... "영업익 1.5배"

- 온라인 플랫폼 사업 모델 확장... 온실가스 저감·건전 지배구조 확립

  • 기사등록 2023-07-07 17: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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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지난달 30일 올해로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서는 SK렌터카가 스페셜 파트 ‘Better’를 신설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SK의 경영원칙 ‘DBL(Double Bottom Line)’에 따른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와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SK렌터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이미지=SK렌터카]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 간접 기여, 환경 및 사회 성과 등을 화폐로 환산하면 총 143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는 지난해 SK렌터카 영업이익(951억 원)의 약 1.5배에 달한다.


또 지난해 SK렌터카가 추진한 비즈니스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았다.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플랫폼화 △인권 경영 추진 △이해관계자 만족 향상 △기후변화 대응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SK렌터카의 ESG 5대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항목별 성과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렌터카는 탄 만큼 요금 내는 ‘타고페이’, 중고차를 타보고 인수를 결정하는 ‘타고바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홈정비 서비스’ 등을 지난해 새로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을 획득했고, 제주 렌터카 1위 사업자로서 ‘한 끼 나눔’, ‘행복 두끼’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030년까지 보유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에만 약 7000대의 전기차를 구매했으며,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ISO 37001)을 취득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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