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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미국 CRO ‘타겟헬스’와 글로벌 사업개발 MOU

- 미국 및 글로벌 시장 내 잠재 고객 확보 나서

  • 기사등록 2023-06-19 14: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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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가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 타겟헬스와 신약개발 임상 및 글로벌 사업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종선(오른쪽)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최준혁 타겟헬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테카바이오]

타겟헬스는 전 화이자 임원 줄스 미첼 박사가 미국 뉴욕에 설립한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자체 개발한 임상 데이터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 및 컨설팅, 데이터 관리, 인허가 절차 지원 등을 수행하는 회사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클라우드 서비스인 ‘에스티비 클라우드’ 및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의 미국 현지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개발 및 확장에도 협력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잠재고객 발굴 및 에이전시 계약, 임상 데이터 분석 및 새 프로젝트 발굴 등에서 타겟헬스와의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최준혁 타켓헬스 대표이사는 “AI 신약개발 선두업체인 신테카바이오의 AI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플랫폼 및 타겟헬스의 임상시험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상호 긴밀한 협력 하에 글로벌 임상에 대한 시장 영향력을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이자 임상시험 시장인 미국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타겟헬스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당사의 AI 신약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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